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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S NEWS

KIA-삼성, 류지혁과 김태군 1대1 트레이드 단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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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낭만야구 인스타그램 >

KIA 타이거즈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KIA는 삼성라이온즈 포수 김태군과 내야수 류지혁을 맞바꾸는 트레이를 단행했다. 올 시즌 초반부터 포수난에 시달렸다. 개막 엔트리에 포함됐던 포수 한승택과 주효상은 각각 부상과 부진으로 1군 엔트리에 빠진 상태다. 퓨처스에서 올라온 신범수와 한준수도 기복있는 경기력으로 아쉬운 평가가 쏟아졌다. KIA는 김태군 영입으로 그 동안 취약 포지션으로 지적되었던 포수를 강화할 수 있게 됐다. 특히 1군 경험이 풍부한 만큼 팀 전력에 큰 포탬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김태군은 누구?

우투우타인 김태군은 대동중-부산고를 졸업하고 지난 2008년 LG에 입단했다. 2013년 신생팀 특별지명으로 NC에 이적한 뒤 군복무를 마치고 2021년 삼성으로 트레이드 되었다. 프로 통산 15시즌 동안 1230경기에 출전해, 타율 0.248, 25홈런, 279타점, 250득점을 기록했다. 올 시즌에는 49경기에서 타율 0.256, 1홈런, 18타점, 7득점을 기록중이다. 김태군은 삼성에서 강민호, 김재성과 '3포수 체제'여서 경기 출전 기회가 많은 편이 아니었다. KIA 는 더 많은 경기 출전이 필요한 김태군을 영입해 전력 보강과 함께 선수에게도 동기부여를 줄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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