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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기아타이거즈 인스타그램 >
KIA타이거즈 로저 버나디나가 2년 연속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19홈런-27도루를 기록 중이던 버나디나는 4회초 1사 1, 3루에서 상대투수 이재학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마산구장 가운데 담장을 넘기며 올 시즌 자신의 20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버나디나는 1996~1997년 연속으로 20홈런-20도루 이상을 달성했던 이종범 이후 21년 만에 2년 연속 20-20 클럽에 가입한 타이거즈 선수이며, 구단 외국인 선수로는 처음이다.
버나디나는 KBO리그 전체에서 역대 49번째 20-20의 주인공이 됐다.
KBO리그 외국인 선수를 통틀어서도 2년 연속 20-20 클럽은 제이 데이비스(한화·1999년~2000년), 덕 클락(한화~히어로즈·2008년~2009년), 야마이코 나바로(삼성·2014년~2015년)에 이어 4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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