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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S GAME

KIA 타이거즈, 10회 번트 끝내기 박찬호...올해 첫 연장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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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타이거즈 인스타그램 >

 

KIA 타이거즈는 4월 1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3-3으로 팽팽한 10회말 박찬호의 끝내기 번트로 4대 3으로 승리하며 NC와의 승차를 2경기차로 벌렸습니다.

 

KIA 선발 양현종은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2실점했습니다. 패스트볼 최고 145km에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를 던지며 105개의 공을 던졌지만 뒤를 이은 전상현이 동점홈런을 맞아 개인통산 170승을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원포인트릴리프 이준영에 이어 장현식이 8회를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9회는 최지민이 볼넷 2개를 허용했으나 병살로 실점없이 버텼습니다. 마무리 정해영이 10회를 무실점으로 막고 첫 승리를 올렸습니다.

 

KIA 타선은 NC선발 카스타노에게 3점을 냈지만 팽팽한 투수전에 올해 첫 연장 승부까지 갔습니다. KIA는 연장 10회말 선두타자 한준수가 우전안타를 터트렸고 번트를 패한 최원준이 중전안타를 날렸습니다. 이어진 박찬호의 희생번트 때 1루 악송구가 나왔고 NC 2루수 박민우가 2루 주자를 잡기 위해 던진 볼이 빠지며 그 틈에 한준수가 홈을 파고들어 결승점을 뽑았고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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