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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S GAME

KIA 타이거즈, 김도영·최원준 홈런과 크로우 무실점 호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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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타이거즈 인스타그램 >

 

KIA 타이거즈는 4월 5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SOL bank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 상대로 5대 2로 승리했습니다.

 

KIA 타선은 1회부터 홈런포가 터졌습니다. 개막 이후 부진에 빠진 김도영이 1 사후 중월 솔로포를 쏘아 올렸습니다. 삼성 선발 례예스의 투심을 받아쳐 130m짜리 시즌 1호 큰 아치를 그렸습니다. 김도형의 이날 홈런은 챔피언스필드에서 데뷔 첫 홈런입니다. 이후 5회 말 1 사후 한준수가 좌익수 앞 빗맞은 안타로 출루하자 최원준이 우월 투런포를 터트려 3대 0으로 달아났습니다.

 

6회 말 최형우가 좌중간 2루타로 출루하고 이우성이 투수 앞 안타로 1, 3루를 만들었습니다. 최근 활발한 타격을 펼치는 서건창이 우전적시타로 최형우를 홈으로 불러들였고 이어진 만루에서 한준수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5대 0으로 점수를 벌리며 승기를 잡았습니다.

 

KIA 선발 크로우는 5이닝 동안 2안타 3 볼넷 3 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2승째를 챙겼습니다. 투구수가 93구를 던져 6회부터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습니다. 득점권에 두 차례 주자들을 진루시켰으나 결정타를 내주지 않았습니다. 이형범이 1 실점했고 곽도규가 아웃카운트 2개를 잡으며 위기를 넘겼습니다. 김건국이 8회 1 실점했으나 정해영이 9회를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5세이브째를 챙겼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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