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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S GAME

KIA 타이거즈, 부상자 속출에도 LG에 2연승...위닝 시리즈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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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타이거즈 인스타그램 >

 

KIA 타이거즈는 4월 10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SOL bank KBO리그'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5대 4로 승리했습니다.

 

KIA 선발 이의리가 왼쪽 팔꿈치 불편함 증세로 1⅓이닝 5피안타 4사사구 1탈삼진 3실점을 기록한 뒤 마운드에서 내려갔습니다. 갑작스럽게 올라온 김건국은 3이닝 3피안타 1사사구 1탈삼진 1실점으로 선전했고 이어 이준영-곽도규-장현식-전상현-정해영이 무실점으로 막강 타선 LG를 완벽하게 봉쇄했습니다.

 

KIA 타선은 리드오프 김도영이 어제에 화력을 오늘도 이어가며 2안타 포함 3출루 활약을 이어갔고, 김선빈이 2안타 2타점, 최원준이 2안타 1타점 1득점을 기록했습니다. 교체 출전한 서건창은 1안타 1볼넷 1득점을 기록했고 팀의 귀중한 동점타를 때려냈습니다.

 

KIA는 8회말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2사후 최원준의 중전안타와 대타 고종욱의 내야 강습안타와 서건창의 우월 2루타로 동점을 만들었고 이어 김도영 타석에서 LG투수 유영찬이 보크를 범해 결승점을 얻었습니다.

 

KIA 정해영은 시즌 6세이브를 올리며 SSG 문승원(5세이브)을 제치고 세이브 단독 1위에 올랐습니다.

 

 

경기가 끝나고 이의리 선수는 MRI 결과 좌측 주관절 굴곡근 염좌 진단을 받아 큰 부상은 아니지만 선수 보호차원에서 엔트리 말소를 하였습니다. 

 

박민 선수는 왼쪽 무릎 내측 광근 부분 손상으로 수술은 필요하지 않고 3주 재활이 필요하다는 소견입니다.

 

KIA 퓨처스팀 윤도현은 슬라이딩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는데 검진 결과 왼손 중수골 골절이 나왔고, 11일 서울 마이크로정형외광에서 재검을 받을 예정입니다.

 

현재 나성범, 황대인, 박찬호, 임기영 등 부상 선수가 많은데 오늘만 3명의 부상선수가 속출하며 KIA 이범호 감독의 고민이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더 이상 부상 선수가 나오지 않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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