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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S GAME

KIA 타이거즈, 네일의 호투와 김도영 홈런 포함 4안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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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타이거즈 인스타그램 >

 

KIA 타이거즈는 4월 9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SOL bank SOL' LG 트윈스와의 팀간 1차전에서 7대 2로 승리했습니다.

 

KIA 선발투수 네일은 7이닝 동안 7안타 7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3연속 퀄리티스타트와 함께 시즌 3승째를 올렸습니다. 네일은 올시즌 3할8리로 10개구단 중 팀타율 1위인 LG를 상대로 94개의 공을 뿌렸는데 최고 150㎞의 투심을 40개 던졌고, 138㎞의 스위퍼를 32개 뿌렸습니다. 체인지업 12개와 커터 8개, 직구 2개로 LG 타선을 확실하게 제압하는데 성공했습니다.

 

KIA 타선은 LG 선발투수 손주영에게 기회를 살리지 못했고 6회 손주영이 내려가고 이지강을 상대로 빅이닝을 만들었습니다.  시작은 최형우였습니다. 볼넷을 골라냈고 1사후 이창진이 또 볼넷을 얻었습니다. 이때 KIA 벤치는 대타 카드를 꺼냈습니다. 최원준이 유격수 내야안타, 또 대타 고종욱이 유격수 빗맞은 안타로 한 점을 뽑았다. 이어 대타 서건창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날려 2-0으로 달아났다. 3연속 대타 성공을 하며 분위기를 반전시켰습니다.

김도영은 120m짜리 좌월 스리런포를 날리며 단숨에 5대 0으로 달아나는 쐐기를 박는 홈런이였습니다. 이범호 감독의 집념의 3연속 대타와 김도영의 한 방으로 승부를 결정지었습니다. 부진했던 김도영은 이날 홈런 포함 4안타를 때리며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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