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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S GAME

KIA 타이거즈, 잇몸으로 한화 꺽고 4연승...1위 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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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타이거즈 인스타그램 >

 

KIA 타이거즈는 4월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를 8대 4로 승리하며 4연승과 함께 1위를 수성했습니다.

 

KIA 선발 윤영철은 5이닝 3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1자책)으로 시즌 2승이자 개인 통산 10승째를 달성했습니다. 최고 143km, 평균 141km 직구(34개)에 슬라이더(19개), 체인지업(12개), 커터(9개), 커브(3개)를 고르게 구사했습니다.

 

KIA는 윤영철에 이어 6회 장현식, 7회 곽도규가 1이닝씩 실점 없이 막았습니다. 8회 박준표가 한화 신인 황영묵에게 우측 2루타로 데뷔 첫 안타를 허용한 뒤 안치홍을 몸에 맞는 볼로 내보내더니 김태연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고 강판됐습니다. 1사 2,3루에서 좌완 이준영이 이도윤을 2루 땅돌 유도하면서 3루 주자가 홈에 들어왔고, 계속된 2사 3루에서 마무리 정해영이 조기 투입돼 김강민을 3루 땅볼 처리한 뒤 9회까지 1⅓이닝을 실점 없이 막아내며 시즌 7세이브째를 수확하며 7⅓이닝 무실점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KIA 타선에선 최형우가 페냐를 상대로 우월 동점 솔로포를 쏘아 올리며 공격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김도영이 역전 솔로포 포함 멀티히트 2타점을 기록하며 공격을 주도했고, 한준수도 쐐기 2타점 적시타 포함 3타점 경기를 펼쳤습니다.

 

KIA는 9회초 한화 김서현을 상대로 2사 2루에서 김규성 한준수 홍종표가 차례로 볼넷으로 출루, 1점을 추가하면서 승리의 쐐기를 박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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