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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S NEWS

KIA 타이거즈, 새 외국인 제이콥 터너 투수 영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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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가 새 외국인 투수로 메이저리그 출신 제이콥 터너를 영입했다.


KIA는 올 시즌 불펜과 선발을 오가면서 기복이 심했던 팻딘을 대체할 선수로 제이콥 터너를 선택했다. 


KIA는 기존 외국인 선수 3명 가운데 헥터 노에시와의 재계약만 추진 중이며, 팻딘과 로저 버나디나와 재계약은 일찌감치 포기하고 새 외국인 영입에 돌입한 상태였다.


메이저리그 출신 제이콥 터너는 1991년 생으로 2009년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9번으로 메이저리그와 550만 달러의 좋은 계약에 디트로이트 타이거에 지명되었다. 유망주였던 제이콥 터너는 2011년 7월 30일 LA 엔젤스 경기에서 데뷔전을 치뤘고, 데뷔전을 포함아여 모두 3경기에 선발로 등판했지만 데뷔전을 제외하고는 모두 5이닝을 채우지 못했었다.


제이콥 터너는 마이애미 말린스·시카고 컵스·시카고 화이트삭스·워싱턴 내셔널스를 거쳐 올 시즌엔 친정인 디트로이트로 돌아와 시즌을 마무리했다. 10월 3일 자유계약 신분으로 팀을 나온 터너는 KBO리그 도전을 택했다. 터너의 메이저리그 통산 성적은 102경기 등판(선발 56경기·369이닝) 14승 31패 평균자책 5.37 WHIP(이닝당 출루 허용률) 1.54다.


제이콥 터너는 196cm의 큰 신장으로 90마일 중반대의 싱킹성 패스트볼을 가지고 있고, 커브와 슬라이더, 체인지업을 구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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