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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지완

KIA 타이거즈 15년 원클럽맨 나지완 현역 은퇴 결정 KIA 타이거즈 15년 원클럽맨 나지완이 은퇴를 결정했습니다. 2009년 한국시리즈 7차전 끝내기 홈런은 아직까지 KIA 타이거즈 역사를 대표하는 명장면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나지완은 구단과 면담을 통해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겠다는 뜻을 전달했고 구단은 나지완의 뜻을 받아들였습니다. 나지완은 "성장하는 후배들과 팀의 미래를 위해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심했다. 고참으로서 역할을 해야 할 때, 부상과 부진으로 팬들의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지 못한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마음 속 깊이 새기며 살겠다. 고 전했습니다. 2008년 2차 1라운드 전체 5순위 지명으로 KIA 타이거즈에 입단한 나지완은 KBO 통산 15시즌 동안 1472경기에 출전해 1265안타(221홈런) 862타점 668.. 더보기
KIA 타이거즈, 광주 스프링캠프 참가 명단 및 일정 KIA 타이거즈가 2021시즌을 대비해 오는 2월 1일부터 3월 19일까지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스프링캠프를 진행한다. 이번 스프링캠프는 지난 1991년(제주도) 이후 처음 이뤄지는 국내 훈련이다. 맷 윌리엄스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18명, 선수단 37명 등 55명이 참가한다. 선수단은 투수 17명, 포수 3명, 내야수 9명, 외야수 8명으로 구성됐다. 2021년 신인가운데 투수 이의리와 박건우, 장민기, 이승재가 캠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주장 나지완을 비롯해 최형우 김선빈 박찬호 류지혁 김태진 박준표 임기영 전상현 정해영 등 주축 선수들이 포함됐다. 아직 FA 계약을 맺지 않은 양현종은 명단에 포함되지 않았다. 지난해 활약으로 4500만 원이 인상돼 1억500만 원에 계약한 유민상의.. 더보기
KIA 나지완, 2021시즌 캡틴 선임...올 시즌 무조건 5강 KIA 타이거즈의 나지완이 2021시즌 캡틴으로 선입됐다. KIA 타이거즈 맷 윌리엄스 감독이 2021시즌 선수단을 이끌 주장으로 나지완을 선임했다. 2008년 신인 드래프트 2차 전체 5순위로 KIA 유니폼을 입은 나지완은 줄곧 한 팀에서만 뛴 '원 팀 맨'이다. 주장을 맡는 것은 올 시즌이 처음이다. 나지완은 2008년 입단 때부터 줄곧 뛰어온 팀에서 늦은 나이에 처음으로 주장을 맡게 됐다. 명문팀 주장이라는 큰 영광과 함께 기라성 같은 선배들처럼 해내야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주장은 감독님, 코치진과 선수단 사이에서 좋은 가교 역할을 해야한다. 젊은 선수들이 많아진 만큼 나의 경험을 이야기해주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조력자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더보기
KIA 나지완, 3년만의 100안타 신고 KIA 타이거즈 나지완이 3년만의 100안타를 신고했다. 나지완은 한화 이글스와의 주말 2연전에서 6타수 4안타를 몰아치며 시즌 100안타에 도달했다. 데뷔 13년동안 다소 부침이 있었던 나지완으로선 커리어 7번째, 2017년 이후 3년만의 시즌 100안타다. 타율도 2016~2017년 2년 연속 기록했던 3할 근처(0.296)까지 끌어올렸다. 나지완은 올시즌에도 KIA의 붙박이 4번타자로서 거포 역할을 충실히 해주고 있다. 올해 홈런 14개를 추가, 통산 218홈런으로 레전드 김성한(207홈런)을 대신해 '타이거즈 프랜차이즈 최다홈런'의 주인공도 됐다. 9월 6일까지 73타점을 기록, 클러치 본능도 여전하다. 자신의 커리어하이 96타점(2013년)을 넘어 데뷔 첫 100타점도 가능성이 있다. 윌리엄스 .. 더보기
KIA 타이거즈, 75주년 광복절 '815 저지' 입고 SK전 승리 KIA 타이거즈는 제75주년 광복절을 맞아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815저지'를 입고 SK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10-3 승리를 장식했다. 전날 나지완의 극적인 역전 끝내기 3점 홈런으로 승리한 기세가 이날 경기 초반으로 이어졌다. KIA 선발 김기훈은 1회초 선취점을 내주면 흔들렸지만 잘 마무리하며 이닝을 마쳤고, KIA는 SK 선발 김주한을 두들겨 1회에만 4점을 뽑아냈다. SK에 먼저 1점을 준 KIA는 1회 말 최원준, 프레스턴 터커의 연속 안타로 노아웃 1, 3루를 만들고 최형우의 우월 3루타로 쉽게 2대 1로 역전했다. 나지완이 중전 안타로 최형우를 홈에 불러들이고, 박찬호의 2루타 때 득점했다. 최형우는 2회 2사 후엔 5대 1로 달아나는 중월 솔로 아치를 그렸다. S.. 더보기
KIA 나지완, 타이거즈 구단 최다 홈런 신기록...개인 통산 208호 홈런 KIA 타이거즈 나지완이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최다 홈런 신기록을 달성했다. KIA 나지완은 5월 28일 수원 케이티 위즈 파크에서 열린 Kt 위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5회초 2사 1루에서 왼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날렸다. 나지완의 개인 통산 208호 홈런이다. 종전 KIA 타이거즈 구단의 개인 통산 최다 홈런 기록은 김성한이 보유한 207호 홈런이다. 나지완은 2008년 KIA에 입단해 13년째 꾸준히 홈런포를 쏘아 올리며 결국 타이거즈 최다 홈런 신기록을 달성했다. 나지완의 208호 홈런은 KBO 리그 전체 개인 통산 24위다. KIA 타이거즈에서 300호 홈런까지 볼 수 있기를 희망한다. 더보기
KIA 타이거즈, 올 시즌 첫 3연승으로 꼴지 탈출 KIA 타이거즈는 22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연장 접전 끝에 6대 5로 승리했다. 최근 3연승을 달린 KIA는 롯데를 6연패의 늪에 밀어 넣고 최하위에서 벗어났다. 양 팀의 방망이는 2회부터 뜨겁게 달아올랐다. 먼저 선취점을 기록한 팀은 롯데였다. 이대호는 KIA 선발 홍건희를 상대로 솔로 홈런을 터트렸다. 이에 KIA의 방망이도 즉각 응수했다. 2회말 신범수가 2사 1루 상황에서 롯데의 선발 김원중의 직구를 끌어당겨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홈런을 기록했으며 2016년 입단 이후 첫 홈런이었다. 3회 말에는 선두타자 김주찬이 안타에 이어 터커가 볼넷을 얻어 1, 2루 이후 최형우의 병살타로 득점 찬스가 무산될 뻔했으나 롯데 김원중의 폭투로 1점을 챙겼다. 그러나 롯.. 더보기
KIA 타이거즈, 넥센과의 주말 3연전 스윕승 KIA 타이거즈는 1, 2, 3선발이 모두 나오며 넥센과의 주말 3연전 시즌 첫 스윕승을 올리며 단독 4위로 올라섰다. KIA는 지난 4일 인천 SK전 이후 4연승을 내달렸다. KIA는 5일 우천으로 SK전이 취소되면서 이번 넥센과 3연전에서 헥터-양현종-팻딘을 모두 투입할 수 있었으며 결국 3게임 모두 승리하며 상위권 도약에 성공했다. 8일 양팀 서발은 나란히 호투했지만 승과는 거리가 멀었다. KIA 선발 팻딘은 6.1이닝 9피안타 4탈삼진 1사사구 2실점을 기록했으며, 넥센 선발 신재영도 6이닝 5피안타(2홈런) 6탈삼진 무사사구 2실점으로 호투했다. 집중력을 발휘한 팀은 KIA였다. 넥센이 2사 1, 2루 찬스를 날린 뒤 7회말 최형우의 중전 안타를 시작으로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