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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S NEWS

KIA 나지완, 2021시즌 캡틴 선임...올 시즌 무조건 5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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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타이거즈 인스타그램 >

KIA 타이거즈의 나지완이 2021시즌 캡틴으로 선입됐다.

KIA 타이거즈 맷 윌리엄스 감독이 2021시즌 선수단을 이끌 주장으로 나지완을 선임했다.

2008년 신인 드래프트 2차 전체 5순위로 KIA 유니폼을 입은 나지완은 줄곧 한 팀에서만 뛴 '원 팀 맨'이다. 주장을 맡는 것은 올 시즌이 처음이다.

 

나지완은 2008년 입단 때부터 줄곧 뛰어온 팀에서 늦은 나이에 처음으로 주장을 맡게 됐다. 명문팀 주장이라는 큰 영광과 함께 기라성 같은 선배들처럼 해내야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주장은 감독님, 코치진과 선수단 사이에서 좋은 가교 역할을 해야한다. 젊은 선수들이 많아진 만큼 나의 경험을 이야기해주고, 함께 발전할 수 있는 조력자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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