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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S NEWS

KIA 타자들 3홈런과 기록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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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기아타이거즈 인스타그램 >


KIA 타이거즈 안치홍과 김주찬, 이범호가 홈런을 치며 개인 기록 잔치를 만들었다.


첫번째 안치홍이 기록 주인공이 됐다. KT와의 주중 첫 경기에서 6회 무사 3루에서 안치홍이 역전 투런포를 날렸다. 이 홈런으로 안치홍은 KBO리그 통산 500득점을 올렸으며 역대 90번째 기록이다. 또한 안치홍은 이날 3타수 2안타를 기록하며 타율 0.403으로 타율 1위에 올랐으며 유일한 4할타자가 됐다.



이어 7회 2사 2루에서 김주찬이 KT 투수 홍성용을 상대로 투런포를 날렸다. 이 홈런으로 김주찬은 KBO리그 통산 700타점을 달성했으며 역대 43번째 기록이다.



여기서 끝나지 않았다. KIA 이범호는 친구 김주찬의 홈런에 자극을 받으며 마지막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8회 선두타자로 나와 KT 투수 류희운을 상대로 시즌 10호 홈런을 때려냈다. 이 홈런으로 이범호는 리그 역대 38번째 6년 연속 두자릿수 홈런을 친 타자가 됐다.


KIA 안치홍, 김주찬, 이범호의 홈런 3방이 모두 기록이 되는 경기였다. KIA는 홈런 3방을 앞세워 11-2로 KT 위즈를 크게 이겼다. 2연승을 달리며 29승 29패로 승률 5할을 회복하며 현재 5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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