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로저 버나디나

KIA 타이거즈, 헥터만 재계약? 외국인 전원 교체? KIA 타이거즈의 2019시즌 외국인 편성 방향이 결정됐다. 결론부터 말하면 우완투수 헥터 노에시와는 재계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계약한다면 4년째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는다. 좌완투수 팻딘과 외야수 로저 버나디나는 재계약 하지 않는다. 이같은 구단의 방침을 모두 당사자들에게 전했다. 일단 헥터의 답을 기다리고 있다. 헥터는 김기태 감독이 내년에도 함께 하면 좋겠다는 의향을 내비쳤다. 2016년 15승, 2017년 20승을 따내며 한국시리즈 우승 공신이었다. 올해는 11승에 그쳤다. 그러나 2년 연속 200이닝을 넘겼고 올해도 174이닝을 소화하는 등 꾸준하게 마운드를 지켰다. 올해는 평균자책점이 높아졌으나 지속성과 10승 이상은 충분하다는 평가속에서 재계약으로 가닥을.. 더보기
KIA 버나디나, 타이거즈 외인 최초 2년 연속 20-20클럽 가입 KIA타이거즈 로저 버나디나가 2년 연속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19홈런-27도루를 기록 중이던 버나디나는 4회초 1사 1, 3루에서 상대투수 이재학의 체인지업을 받아쳐 마산구장 가운데 담장을 넘기며 올 시즌 자신의 20번째 홈런을 기록했다. 버나디나는 1996~1997년 연속으로 20홈런-20도루 이상을 달성했던 이종범 이후 21년 만에 2년 연속 20-20 클럽에 가입한 타이거즈 선수이며, 구단 외국인 선수로는 처음이다. 버나디나는 KBO리그 전체에서 역대 49번째 20-20의 주인공이 됐다. KBO리그 외국인 선수를 통틀어서도 2년 연속 20-20 클럽은 제이 데이비스(한화·1999년~2000년), 덕 클락(한화~히어로즈·2008년~2..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