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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혹 임창용

KIA 임창용, 6이닝 2실점...4034일 만에 퀄리티스타트 KIA타이거즈 임창용이 4034일 만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무려 11년 만이다. 임창용은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해 6이닝 6안타 8삼진 2실점하였다. 공은 102개를 던졌다. 올해 6이닝 선발은 처음이다. 이전에 선발로 5경기에 등판해 최다 이닝은 5이닝이었다. 최고 피칭에도 불구하고 타선이 도와주지 못해 승리는 놓쳤다. 임창용은 삼성 라이온즈 소속이던 2007년 8월 21일 대구에서 롯데 자이언츠를 상대로 퀄리티스타트를 작성한 이래 햇수로는 11년, 날수로는 4034일 만에 퀄리티스타트를 재현했다. 불혹의 나이에도 최고 시속 140km 중반의 공을 던지며 젊은 투수들에 비해 구위가 밀리지 않는다. KBO 리그 두 번째 최고령 선수로서 모든 경기.. 더보기
KIA 임창용, KBO 역대 7번째 1400탈삼진 기록 KIA타이거즈 임창용은 KBO 역대 7번째 1400탈삼진을 기록했다. 임창용은 두산전에서 5-4로 앞선 8회초 1사 1,3루에서 마운드에 올라 두산 포수 양의지를 상대로 삼진을 잡으며 자신의 통산 1400번째 탈삼진을 기록했다. 지난 1995년 해태에 입단하며 프로 생활을 시작한 임창용은 입단 첫 시즌 16탈삼진을 기록했다. 이후 1997년 120탈삼진을 기록하며 개인 첫 한 시즌 세 자릿수 탈삼진을 이끌어냈다. 1998년과 1999년은 2년 연속으로 141탈삼진을 기록했고, 2001년과 2002년에도 136탈삼진과 160탈삼진을 만들어냈다. 꼭 세 자릿수 탈삼진이 아니어도 특유의 '뱀직구'를 앞세워 무수히 많은 탈삼진을 뽑아냈다. KBO 최고령 두번째 투수 임창용..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