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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창용 승리

KIA 임창용, 6이닝 무실점 6K...통산 130승 달성 KIA 타이거즈 최고령 투수 임창용이 통산 130승을 달성했다. 임창용은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 선발 등판해 6이닝 2피안타 1볼넷 6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팀의 4-3승리를 이끌었다. 임창용은 시즌 5승 4패를 기록했으며 개인 통산 130승을 달성했으며 KBO 역대 7번째 기록이다. 또한 임창용이 선발 등판해 무실점한 건 삼성 라이온즈 소속이던 2007년 8월 21일 롯데 자이언트를 상대로 6이닝 무실점 투구 이후 11년만이며 날짜로는 4,057일 만이다. KIA 타이거즈는 이날 승리로 최근 임기영, 양현종이 무너진 가운데 최고령 투수 임창용이 무실점 승리하며 후배들에게 자극이 되었다. 임창용은 앞으로 남은 경기에서 1~2번 선발 등판이 예정되어있다. 레전드에 .. 더보기
KIA 임창용, 한·미·일 통산 첫 1000경기 출장 KIA타이거즈 임창용이 한·미·일 통산 첫 1000경기 출장의 금자탑을 세웠다. 임창용은 1995년 해태(현 KIA)에 입단해 1998년 삼성에 새 둥지를 틀었다. 2008년 일본프로야구(NPB) 야쿠르트 스왈로스, 2013년 미국프로야구(MLB) 시카고 컵스를 거쳐 2년 전 친정인 KIA로 복귀했다. 임창용은 KBO 756경기, NPB 238경기, MLB 6경기를 뛰며 1000경기 출장의 금자탑을 세웠다. 한·미·일 3개국 프로야구에서 모두 뛴 투수는 이상훈, 구대성, 박찬호 등이 있지만, 3개국 통틀어 1,000경기 등판은 임창용이 유일하다. 아울러 임창용은 KBO 역대 20번째로 개인 통산 1,700이닝을 돌파했다. 이전 경기까지 1,698이닝을 소화했던 임창..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