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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커 기록

KIA 터커, 105만 달러 재계약...3년 연속 동행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타자 프레스턴 터커가 내년에도 호랑이 유니폼을 입게 됐다. KIA는 터커와 총액 105만 달러에 재계약을 완료했다. 2019시즌 제러미 해즐베이커를 대체해 합류한 터커는 9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1, 9홈런, 50타점, 50득점을 기록하며 몸값을 높였다. 올시즌에는 142경기에 출전, 타율 0.306 32홈런 166안타 113타점 100득점을 기록하며 구단 최초로 30홈런-100타점-100득점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 체류 중인 터커는 다음 시즌에도 기아 유니폼을 입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며, 적극적인 지원을 해준 구단과 열정적으로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체력 관리와 1루 수비 훈련 등을 계속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선수들과 더.. 더보기
KIA 터커, 구단 최초 30홈런 100타점 100득점 달성...역대 최고 용병 KIA 타이거즈 프레스턴 터커가 구단 최초 기록을 써냈다. 터커는 10월 29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 홈경기에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전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30홈런-100타점을 달성한 터커는 1득점만 추가하면 100득점을 달성할 수 있었다. 1회와 3회 두 차례 범타로 물러난 터커는 5회말에 2사 후 타석에서 상대 선발 투수 유희관에게 2루타를 쳐냈다. 이후 유희관의 실책으로 3루에 안착했고, 최형우의 안타에 홈을 밟았다. KIA 구단 역대 최초 30홈런-100타점-100득점 고지에 올라선 순간이다. KBO리그 역대 사례를 살펴봐도 앞서 28차례만 작성된 대기록이다. KIA 터커는 구단 역사상 최고의 용병임을 증명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