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개막전 썸네일형 리스트형 KIA 타이거즈, 2020년 개막전 완패...약일까 독일까? KIA타이거즈의 첫 외국인 감독인 맷 윌리엄스가 혹독한 KBO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코로나19로 인해 우역골절 끝에 KIA타이거즈는 5월5일 어린이날에 광주-KIA 챔피언스필드에서 키움과 개막전을 치렀다. KIA는 전통적으로 키움에 약한 모습을 보여 일종의 천적관계다. 올해 타이거즈 역사상 최초의 외국인 감독으로 부임한 윌리엄스 감독이 첫 판부터 가장 까다로운 상대를 만난 셈이다.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은 애런 브룩스, 드류 가뇽이라는 새 외국인투수 듀오가 있음에도 토종 ‘에이스’ 양현종을 개막전 선발로 내세웠다. 양현종이 선발로 나서는 만큼 타선이 조금만 뒷받침되면 붙어볼 만하다는 기대감이 있었지만 결과적으로는 완패했다. 양현종은 이날 마운드에 오른 10개구단 선발투수 중 가장 먼저 강판되는 수모를 ..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