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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김주찬이 개인 통산 1000득점을 달성했다.
김주찬은 6월 1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2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팀이 2-1로 앞선 3회말 1사 후 두 번째 타석에 선 김주찬은 상대 선발 백정현에게 우전 안타를 때려내 출루했다. 이어 프레스턴 터커의 우월 2루타에 3루까지 진루한 뒤 최형우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홈을 밟았다.
이 득점으로 통산 1000득점째를 달성했다. KBO리그 역대 13번째 기록이다. KIA 선수로는 2009년 이종범(은퇴)에 이어 2번째다.
2000년 삼성에 입단한 김주찬은 데뷔 두 번째 경기인 2000년 4월8일 잠실 LG 트윈스전에서 첫 득점을 수확했다. 롯데 자이언츠 소속이었던 2011년 9월4일 잠실 LG전에서 500득점을 달성했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000득점을 기록한 김주찬에 표창 규정에 따라 기념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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