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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S PLAYER

KIA 양현종, KBO 최초 10시즌 연속 170이닝 투구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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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타이거즈 인스타그램 >

KIA 양현종이 KBO 최초 10시즌 연속 170이닝 투구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KIA 양현종은 9월 25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와의 홈경기에 선발 등판하여 4회초 1사에서 정보근을 유격수 땅볼로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 지어 시즌 170이닝 투구를 달성했습니다.

 

양현종은 앞서 2회초 전준우를 좌익수 플라이로 잡아내며 KBO 역대 2번째로 통산 2500이닝 투구를 달성하기도 하며 한 경기에 2개의 대기록을 달성했습니다.

 

2014년 171.1이닝을 시작으로 매 시즌 170이닝 이상을 던진 양현종은 올해 리그 최다 탈삼진 신기록 경신 등 대기록을 세우며 리빙 레전드의 길을 달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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