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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S PLAYER

KIA 정해영, KBO 리그 최연소 100세이브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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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타이거즈 인스타그램 >

 

KIA 타이거즈 특급 마무리 정해영이 KBO 리그 최연소 100세이브 신기록을 달성했습니다.

 

KIA 정해영은 22세 8개월 1일 만에 KBO 역대 22번째 100세이브로 이전 기록인 임창용의 23세 10개월 10일의 기록을 24년 만에 앞당겼습니다. 아울러 4년 연속 두 자릿수 세이브 기록도 달성했습니다. 이는 KBO 리그 19번째로 4년 모두 KIA에서만 활약한 투수로서 최초로 달성한 기록입니다.

 

정해영은 인터뷰에서 "24년 만의 기록인지는 오늘 처음 알았다. 최연소라는 기록이 흔치 않고 쉽지 않으니까 깨지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내가 마무리로 이렇게 빨리 100세이브를 달성하리라고 전혀 생각하지 못했다. 처음에 프로 지명을 받고 첫 목표가 '1군에만 붙어 있자'였는데 첫 세이브, 승리, 홀드를 하고 100개에 이르러 앞으로도 더 잘 준비해서 안 다치고 운동을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뿐이다"라고 전했습니다.

 

광주제일고 졸업 후 2020년 1차 지명으로 KIA에 입단한 정해영은 그해 8월 30일 광주 KT전에서 구원 등판해 첫 세이브를 거뒀습니다. 이후 2021년부터 본격적으로 마무리 투수로 등판해 2022년 9월 24일 최연소 2년 연속 30세이브(21세 1개월 1일, 타이거즈 최초), 2023년 10월 8일 3년 연속 20세이브(타이거즈 최초)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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