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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S PLAYER

KIA 헥터, 타자로 변신...결과는 아쉬운 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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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기아타이거즈 인스타그램 >


KIA 타이거즈는 6월 6일 KT 위즈와의 10차전 맞대결에서 선발 헥터 노에시가 나왔다.


이날 7회까지 2실점으로 막으며 투수로서 제 몫을 한 헥터는 7회초 지명타자-6번타자로 선발 출장한 정성훈을 대주자 최정민으로 교체했다. 이닝이 끝난 뒤 최정민은 2루수로 자리를 옮겼고, 지명타자 자리가 소멸 되면서 헥터가 8번타자로 이름을 올리게 되며 타석에 들어섰다.



7회 2사 2,3루에 주자가 있는 가운데 안타가 나오면 주자를 모두 홈으로 들어올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KT 투수 심재민을 상대로 파울 한 개를 기록하는 등 적극적인 스윙을 했지만 삼진으로 이닝이 끝났다. 


헥터는 안타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현충일을 맞아 팬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팬들도 헥터의 타자 등장에 환호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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