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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 멩덴

KIA 타이거즈, 2021시즌 첫 승리! 연장 11회 이창진 결승타 KIA 타이거즈는 4월 6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연장 11회까지 가는 치열한 접전을 벌였지만 불펜진의 호투와 타선의 집중력 있는 모습으로 승리를 따냈다. 선발투수 다니엘 멩덴은 KBO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6회 위기를 버티지 못해 승리투수가 되지는 못했지만 5⅔이닝 3피안타 7탈삼진 1볼넷 3실점으로 나쁘지 않은 투구내용을 기록했다. 직구 최구 구속은 시속 149km까지 나왔다. 이날 팽팽한 투수전 속에 KIA가 리드를 잡았다. 5회 초 몸에맞는볼로 출루한 김호령이 박찬호의 안타로 3루를 밟은 뒤 최원준의 희생플라이로 득점에 성공했다. 6회 초에는 최형우의 시즌 1호 홈런이 나오면서 2-0으로 앞섰다. 위기는.. 더보기
KIA 타이거즈, 터커와 맹덴 동시 입국...2021시즌 우승 기대감 KIA 타이거즈의 프레스턴 터커와 다니엘 멩덴이 오늘 오후 인청공항을 통해 입국했습니다. 가뇽을 대체할 멩덴은 미국 메이저리그 경험이 풍부한 선수다. 오버핸드 투수로 신장 185㎝, 몸무게 102㎏이다. 2016시즌부터 오클랜드에서 활약한 멩덴은 메이저리그에서 5시즌 동안 60경기에 출전해 17승20패 1세이브 평균자책점 4.64를 기록했다. 멩덴은 150㎞가 넘는 패스트볼을 구사하는 선수였으나, 2019시즌 팔꿈치 부상으로 현재는 140㎞ 중후반대로 구속이 나오고 있다. 멩덴의 장점은 제구가 안정적이고, 다양한 변화구(커터, 체인지업, 커브 등)를 적재적소에 구사하며 타이밍 싸움을 잘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3년 동안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뛰는 터커는 역대 타이거즈 최고 외인 타자에 등극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