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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도영10홈런10도루

KIA 김도영의 가장 뜨거웠던 4월의 봄날 KIA 김도영의 뜨거웠던 4월의 봄날의 기록은 KBO 팬들에게 환호와 흥행을 선물했습니다. 지난해 말 손가락 부상 여파로 3월까지 제 컨디션이 아니었던 김도영은 첫 도루를 4월 2일, 첫 홈런은 4월 5일에 신고했습니다. 조금은 늦었지만 단 24경기 사이에 10홈런-14도루는 국내 최초고, 메이저리그에서도 한 번밖에 없었던 엄청난 페이스입니다. 이번 달 홈런, 도루뿐 아니라 안타, 득점, 타점, 장타율 모두 김도영이 1위입니다. 김도영은 4월까지 홈런과 안타, 득점, 타점, 도루, 장타율 부분에서 모두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그야말로 용광로처럼 뜨거웠던 김도영의 4월이었습니다. 국내 선수 최초의 한 시즌 40홈런-40도루뿐 아니라, 한국에는 전례가 없고, 일본과 미국에서 딱 한 번씩만 나온 홈런왕-도루.. 더보기
KIA 김도영, KBO 최초 월간 10홈런-10도루 달성 KIA 타이거즈 김도영이 KBO리그 최초로 ‘월간 10홈런-10도루’를 달성했습니다. 김도영은 4월 25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 경기에서 KIA가 3대 0으로 앞선 5회 초 선두 타자로 나서 상대 선발 투수 김선기의 초구 143㎞/h 포심 패스트볼을 공략해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홈런을 때려냈습니다. 3월에 홈런을 치지 못했던 김도영은 4월에만 10개 홈런을 몰아쳤습니다. 앞서 이미 4월에 도루 11개를 성공하면서 월간 10홈런-10도루를 달성했습니다. 이 기록은 1982년 프로야구 출범 이래 43년 역사상 처음 나온 진기록 입니다. 올시즌 부상없이 144경기를 뛴다면 50홈런-50도루도 가능해 보입니다.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