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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지완 은퇴

KIA 타이거즈 포스트시즌 진출...포효하라 KIA 타이거즈는 자력으로 매직넘버를 지우며 4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KIA 타이거즈는 10월 7일 광주-기아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KT 위즈와 경기에서 11-1로 완승을 거뒀다. 시즌 70승 1무 72패 고지를 밟으며 나머지 경기 결과와 상관 없이 5위를 확정지으며 가을야구 초대장을 받았다. KIA가 포스트시즌에 나서는건 2018년 이후 4년 만이다. 당시에도 5위에 올라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른 바 있다. 특히 이날 KIA는 경기 종료 후 나지완의 은퇴식을 치르며 가을야구와 확정과 레전드의 은퇴식이라는 기쁜 결말을 함께했다. 더보기
KIA 타이거즈 15년 원클럽맨 나지완 현역 은퇴 결정 KIA 타이거즈 15년 원클럽맨 나지완이 은퇴를 결정했습니다. 2009년 한국시리즈 7차전 끝내기 홈런은 아직까지 KIA 타이거즈 역사를 대표하는 명장면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나지완은 구단과 면담을 통해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겠다는 뜻을 전달했고 구단은 나지완의 뜻을 받아들였습니다. 나지완은 "성장하는 후배들과 팀의 미래를 위해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심했다. 고참으로서 역할을 해야 할 때, 부상과 부진으로 팬들의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지 못한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마음 속 깊이 새기며 살겠다. 고 전했습니다. 2008년 2차 1라운드 전체 5순위 지명으로 KIA 타이거즈에 입단한 나지완은 KBO 통산 15시즌 동안 1472경기에 출전해 1265안타(221홈런) 862타점 668..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