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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종170승

KIA 양현종, KBO 리그 역대 2번째 170승 KIA 타이거즈 대투수 양현종은 4월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6탈삼진 1볼넷 2실점을 기록하며 승리를 따냈습니다. 시즌 2승(1패)을 수확한 양현종은 개인 통산 170승(114패)을 거두는 기쁨도 누렸습니다. 경기 후 양현종은 인터뷰에서 "축하를 받게 돼 기분 좋다. 그만큼 팀이 하나가 됐다는 느낌이 든다. 경기 전에 감독님께서 나의 170승이 더 중요하다고 말씀하신 기사를 봤는데, 잘못 말하신 것 같다(웃음)"고 미소를 보이며 "나의 승리보다 팀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잘 나가고 있는 팀 분위기에 민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최대한 버텼다. 초반부터 타자들이 점수를 뽑아줘서 이렇게 뜻깊은 .. 더보기
KIA 타이거즈, 양현종 호투...키움 상대 1113일 만에 스윕승 KIA 타이거즈는 4월 25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은행 SOL뱅크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원정 경기에서 장단 14안타를 몰아쳐 13대 2로 승리하며 주중 3연전을 싹쓸이했습니다. 키움전 스윕은 2021년 4월 6~8일 고척 경기 이후 1113일 만 입니다. KIA 선발투수 양현종이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1볼넷 6탈삼진 2실점, 투구 수 94개로 호투하며 개인 통산 170승을 완성했습니다. 역대 승리 1위인 송진우(210승153패)에 이어 통산 두 번째의 대기록입니다. 양현종에 이어 김건국이 2이닝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냈습니다. KIA 타선은 장단 16안타를 폭발했습니다. 김도영과 최원준이 홈런포를 가동했고, 소크라테스 브리토가 5타수 3안타 1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습니다. 특.. 더보기
KIA 타이거즈, 10회 번트 끝내기 박찬호...올해 첫 연장 승리 KIA 타이거즈는 4월 19일 광주-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4 프로야구 SOL bank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3-3으로 팽팽한 10회말 박찬호의 끝내기 번트로 4대 3으로 승리하며 NC와의 승차를 2경기차로 벌렸습니다. KIA 선발 양현종은 6이닝 7피안타(1피홈런) 5탈삼진 2실점했습니다. 패스트볼 최고 145km에 체인지업, 슬라이더, 커브를 던지며 105개의 공을 던졌지만 뒤를 이은 전상현이 동점홈런을 맞아 개인통산 170승을 다음으로 미뤘습니다. 원포인트릴리프 이준영에 이어 장현식이 8회를 무실점으로 막았습니다. 9회는 최지민이 볼넷 2개를 허용했으나 병살로 실점없이 버텼습니다. 마무리 정해영이 10회를 무실점으로 막고 첫 승리를 올렸습니다. KIA 타선은 NC선발 카.. 더보기
KIA 타이거즈, 한화의 맹공격에 화들짝...5연승 질주 KIA 타이거즈는 4월 1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와의 원정경기를 11대 9로 승리했습니다. KIA 선발 양현종이 6이닝 5피안타 2볼넷 8탈삼진 2실점 퀄리티 스타트로 시즌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앞서 3경기에서 9이닝당 득점 지원이 1.62점에 그쳤지만 이날은 4회까지 8득점 포함 총 11득점을 등에 업고 시즌 4번째 등판에서 첫 승을 신고했습니다. 개인 통산 169승으로 송진우(210승)에 이어 역대 두 번째 170승에도 1승 만을 남겨놓았습니다. 한화는 쉽게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선발 양현종이 내려가고 7회 좌완 불펜 감사윤을 상대로 맹공격이 시작됐습니다. 소크라테스의 수비 실수와 사사구 그리고 페라자의 좌전안타, 안치홍의 볼넷으로 2사 만..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