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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민식

KIA 최원준, 발로 만들어낸 4연패 탈출...김민식 끝내기 희생플라이 KIA 타이거즈가 연장 12회의 혈투 끝에 힘겹게 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KIA는 4월 1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연장 12회말 김민식의 희생플라이로 끝내기 결승점을 뽑아 3-2로 승리했다. 최원준의 3루 도루가 있어서 가능했던 승리였고 홈팬들에게 첫 승의 기쁨을 선사했다. KIA는 12회말 선두타자 최원준이 중전안타를 치고 나갔다. 이어 보내기 번트와 이창진의 볼넷으로 1사 1,2루에서 최원준이 기습적인 3루 도루에 성공했다. 1사 1,3루로 경기를 끝낼 기회를 잡은 KIA는 김민식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최원준을 홈으로 불러들여 기나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브룩스는 6이닝 동안 삼진 3개를 곁들이며 5안타 무실점으로 잘 던졌.. 더보기
KIA 김민식, 한화전 2경기 8타점 폭발...주전 경쟁 후끈 KIA 타이거즈 포수 김민식의 방망이가 초반부터 뜨겁게 타오르고 있다. 김민식은 지난 27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전에서 5타수 2안타 5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2-0으로 앞선 1회 2사 만루에 2타점 적시타를 뽑은 데 이어 4-2로 추격당하던 5회 1사 1·3루에는 2타점 2루타를 때렸고 8회말 1사 2·3루에는 내야 땅볼로 쐐기 타점을 추가해 KIA의 9-4 승리를 이끌었다. 데뷔 이후 한 경기 최다 타점(5타점)을 기록하며 개막 3연패에 빠져있던 팀의 시즌 첫승을 만들었다. 김민식은 KIA의 시즌 세번째 경기인 26일 한화전부터 선발 출전하며 기다렸다는 듯 활약하고 있다. 3타수 1안타 3타점으로 활약한 26일에 이어 27일에는 5타점을 만들어내며 이틀 동안 8타점을 쏟아냈다. 김민..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