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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S PLAYER

KIA 최원준, 발로 만들어낸 4연패 탈출...김민식 끝내기 희생플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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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타이거즈 인스타그램 >

KIA 타이거즈가 연장 12회의 혈투 끝에 힘겹게 연패의 늪에서 벗어났다.

KIA는 4월 14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홈경기에서 연장 12회말 김민식의 희생플라이로 끝내기 결승점을 뽑아 3-2로 승리했다. 최원준의 3루 도루가 있어서 가능했던 승리였고 홈팬들에게 첫 승의 기쁨을 선사했다.

 

KIA는 12회말 선두타자 최원준이 중전안타를 치고 나갔다. 이어 보내기 번트와 이창진의 볼넷으로 1사 1,2루에서 최원준이 기습적인 3루 도루에 성공했다.

1사 1,3루로 경기를 끝낼 기회를 잡은 KIA는 김민식이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최원준을 홈으로 불러들여 기나긴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브룩스는 6이닝 동안 삼진 3개를 곁들이며 5안타 무실점으로 잘 던졌으나 불펜의 도움을 받지 못해 첫 승을 놓쳤다.

 

이날 승리로 최근 4연패 부진에서 탈출한 KIA는 4승 5패 승률 0.444을 기록하며 롯데, SSG, 한화와 공동 6위로 올라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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