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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김기태 감독이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자진 사퇴했다.
KIA는 16일 김기태 감독이 16일 광주 KT 위즈전을 끝으로 지휘봉을 놓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김기태 감독은 구단을 통해 팀을 위해 책임지고 물러나야 할 때라고 판단했으며 팬 여러분께 즐거움을 드리지 못해 송구한 마음이고, 그동안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셨던 팬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 인사를 드린다고 사퇴 인사를 전했다.
김기태 감독은 최근의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으로 구단 측에 사임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KIA는 15일 현재 13승1무29패(승률 0.310)로 리그 최하위인 10위다.
이에 박흥식 퓨처스 감독이 KIA의 감독 대행을 맡게 됐다. 박흥식 감독 대행은 17일 대전 한화전부터 지휘봉을 잡는다.
한편 김기태 감독은 2014년 10월부터 KIA 감독을 맡았다. 2017년 KBO 정규시즌 및 한국시리즈 통합 우승을 거두기도 했으며, 2016년부터 3년 연속으로 KIA를 포스트시즌에 진출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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