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KIA 나지완의 끝내기 홈런으로 기적같은 승리를 챙기며 5위를 지켰다.
KIA는 14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와 경기에서 9회말 터진 나지완의 끝내기 역전 스리런포로 7-6으로 승리했다.
42승37패가 된 5위 KIA는 이날 패했다면 6위 이하로 떨어질 뻔 했으나 극적인 승리로 순위를 지켰다. 동시에 4위 LG와 승차를 여전히 2.5경기로 유지했다.
9회말 1사 1, 3루에서 등장한 나지완은 SK 마무리 박민호와의 대결에서 2구째 밋밋한 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왼쪽 담을 훌쩍 넘어가는 역전 결승 스리런 홈런을 터뜨리고 경기를 끝냈다.
2009년 SK와 격돌한 한국시리즈 7차전에서 채병용을 상대로 끝내기 홈런을 터뜨려 KIA에 우승컵을 안긴 나지완은 정규리그에선 처음으로 끝내기 홈런을 날렸다.
반응형
'TIGERS PLAY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KIA 최원준, 3G 연속 3안타...자신감+안정감 찾았다 (0) | 2020.08.18 |
---|---|
KIA 오선우, 데뷔 첫 만루홈런 작렬 (3) | 2020.08.17 |
KIA 양현종, KBO 역대 5번째 1600 탈삼진 달성 (0) | 2020.08.11 |
KIA 최형우, KBO 역대 4번째 통산 400 2루타 달성 (2) | 2020.08.07 |
KIA 나주환, KBO 역대 99번째 1000안타 달성 (0) | 2020.08.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