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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기아타이거즈 인스타그램 >
KIA 타이거즈의 선발 후보로 꼽히는 우완 사이드암 박정수가 롯데와의 시범경기 첫 선발 등판에서 3이닝 동안 4피안타 2볼넷 무실점을 기록하며 역투를 보였다.
1회 민병헌에 볼넷, 손아섭에 좌전 안타를 내주며 무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전준우를 6-4-3 병살타로 요리해 아웃카운트 2개를 추가했으며 이어진 2사 3루에서는 이대호를 유격수 직선타로 돌려세우며 실점을 막았다.
2회에도 선두타자 앤디 번즈에 좌전 안타를 허용하고 시작했다. 이후 김상호는 2루수 실책으로 출루시켜 무사 1,2루의 위기를 맞았으나 이번에도 한동희를 병살타로 요리하면서 2아웃을 잡았고 문규현은 좌익수 뜬공 처리, 다시 한 번 실점을 막았다.
3회에도 선두타자 나종덕에 중전 안타를 맞으면서 3이닝 연속 선두타자에게 출루를 허용했다. 이후 민병헌은 투수 땅볼로 유도했지만 1루 선행주자만 잡아내는데 그쳤다. 이후 김문호에게 좌전 안타를 맞아 1사 1,2루 위기에 몰렸다. 박헌도는 유격수 뜬공으로 처리했지만 채태인에게 다시 볼넷을 내줘 2사 만루 위기를 맞이했다. 그러나 김동한을 중견수 뜬공 처리하며 실점을 막으며 3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경기 내내 불었던 강풍과 추위가 경기 진행에 어려움을 겪어 결국 4회말 종료 이후 5회에 돌입하기 전, 조원우 롯데 감독과 김기태 KIA 감독과 심판진의 합의로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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