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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기아타이거즈 인스타그램 >
KIA 타이거즈 안치홍이 한 이닝에 연타석 홈런을 쏘아올리며 진기록을 세웠다.
안치홍은 삼성과의 경기에서 4회 무사 1루에 상대 선발 리살베르터 보니야의 2구째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며 올 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다.
이어 KIA 타지들은 4회말 타자 일순했고, 안치홍은 2사 1,2루에 다시 한 번 타석에 들어섰다. 삼성은 선발이 물러나고 김기태로 마운드가 바뀌었다. 안치홍은 김기태를 상대로 1구째 받아치며 가운데 당장을 넘겼다.
KBO리그 역대 한 이닝 연타석 홈런 통산 8번째이며, 8년 만에 나온 보기 드문 기록이다. 이전 기록은 당시 KIA 소속이던 이용규가 2010년 롯데전에서 기록했다.
안치홍 유니폼 넘버도 8번. 8년 만에 한 이닝 연타석 홈런, 통산 8번째. 8과 행운이 함께 하는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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