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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S PLAYER

KIA 양현종, 통산 110승 달성 및 역대 최장 무사구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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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 : 기아타이거즈 인스타그램 >


KIA 타이거즈 양현종이 개인 통산 110승 달성과 KBO 역대 최장 이닝 동안 무사구(몸에 맞는 공이 없는 투구)를 이어가고 있다.


양현종은 4월 19일 LG전에 선발 등판하여 9이닝 4실점(3자책)을 기록해 8-4로 승리하며 시즌 3승을 올렸다. 또한 9이닝을 홀로 책임지며 시즌 첫 완투승과 함께 개인통산 6번째 완투승이다. 그리고 통산 110승까지 달성하며 KBO 역대 21번째 기록을 남겼다


양현종은 이날 또 하나의 신기록을 이어갔다. KBO 역대 최장 이닝 동안 무사구 기록이다. 최장 이닝 기록을 318.1이닝까지 늘려 놓았으며, 659일동안 1,337타자를 상대하며 타자에게 몸에 맞는 공을 허용하지 않았다. 종전 기록은 신동수(현, KIA퓨처스 투수 코치)가 기록한 311.2이닝이었다.


앞으로도 건강한 모습으로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기아 타이거즈의 레전드로 남아주길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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