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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양현종, 폭염에도 99구 완봉승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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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타이거즈 인스타그램 >

KIA 타이거즈 에이스 양현종이 시즌 첫 완봉승을 기록했다.

KIA 양현종은 8월 4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경기에서 9이닝 7탈삼진 무실점 완벽투를 기록하며 개인 시즌 첫, 역대 3번째 완봉승을 거뒀다. 

 

양현종은 시즌 12승을 챙겼다. 투구수도 99개에 불과했다. 이날 양현종이 상대를 완벽하게 제압하면서 KIA는 1시간 59분 만에 시즌 최단 경기를 완성했다. 

 


이날 4회 2사 후 우중간 솔로포를 터뜨려 양팀에서 유일한 타점을 올린 최형우는 KBO 리그 역대 13번째로 개인 통산 300홈런을 달성했다.

NC 투수 프리드릭도 8이닝 3피안타 3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팀 득점 침묵으로 완투패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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