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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S NEWS

KIA 타이거즈, 광주일고 이의리 1차 지명...제2의 양현종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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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타이거즈 인스타그램 >

KIA 타이거즈가 2021년 신인 1차 지명선수로 광주일고 좌완투수 이의리를 지명했다.

 

이의리는 고교 좌완 톱 3에 포함되는 선수다. 1m86, 85㎏의 출중한 신체조건을 갖춘 이의리는 광주 수창초와 광주 충장중 시절 중견수로 활약하다 광주일고에 입학하면서 투수로 전향했다.

150km에 가까운 공을 던지는 이의리는 올 시즌 7경기에 등판해 34⅔이닝 동안 131명의 타자를 상대해 21안타 3홈런 9사사구 12실점(9자책), 평균자책점 2.31을 기록했다. 탈삼진은 무려 53개를 잡아냈다.

 

이의리는 향후 KIA 선발 로테이션의 한 축을 담당할 수 있는 기술과 정신력을 가졌다는 평가다. 제2의 양현종의 길을 걸을 수 있는 초고교급 스타로 칭찬받고 있다.

 

한편, 프로팀의 연고 지역 으뜸 유망주를 우선 지명하는 신인 1차 지명은 내년을 끝으로 사라진다.

2023년 신인을 뽑는 2022년 신인 드래프트 때부터 프로 10개 구단은 균형 발전과 전력 평준화를 위해 전면 드래프트를 시행한다.

이에 앞서 전년도 순위 8~10위인 3개 구단은 전력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2020년과 2021년 2년간 7개 구단 1차 지명 완료 후 전체 지역 선수를 대상으로 1차 지명권을 행사한다.

전년도 8~10위 구단은 연고 지역에서 1차 지명권을 행사하거나 마땅한 연고 지역 신인이 없다면 전체 지역을 대상으로 1차 지명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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