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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지완 끝내기 홈런

KIA 타이거즈 15년 원클럽맨 나지완 현역 은퇴 결정 KIA 타이거즈 15년 원클럽맨 나지완이 은퇴를 결정했습니다. 2009년 한국시리즈 7차전 끝내기 홈런은 아직까지 KIA 타이거즈 역사를 대표하는 명장면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나지완은 구단과 면담을 통해 현역 생활을 마무리하겠다는 뜻을 전달했고 구단은 나지완의 뜻을 받아들였습니다. 나지완은 "성장하는 후배들과 팀의 미래를 위해 선수 생활을 마무리하기로 결심했다. 고참으로서 역할을 해야 할 때, 부상과 부진으로 팬들의 응원과 사랑에 보답하지 못한 것 같아 마음이 무겁다.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마음 속 깊이 새기며 살겠다. 고 전했습니다. 2008년 2차 1라운드 전체 5순위 지명으로 KIA 타이거즈에 입단한 나지완은 KBO 통산 15시즌 동안 1472경기에 출전해 1265안타(221홈런) 862타점 668.. 더보기
KIA 나지완, 13년만에 정규시즌서 첫 끝내기 홈런 기록 KIA 나지완의 끝내기 홈런으로 기적같은 승리를 챙기며 5위를 지켰다. KIA는 14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SK와 경기에서 9회말 터진 나지완의 끝내기 역전 스리런포로 7-6으로 승리했다. 42승37패가 된 5위 KIA는 이날 패했다면 6위 이하로 떨어질 뻔 했으나 극적인 승리로 순위를 지켰다. 동시에 4위 LG와 승차를 여전히 2.5경기로 유지했다. 9회말 1사 1, 3루에서 등장한 나지완은 SK 마무리 박민호와의 대결에서 2구째 밋밋한 투심 패스트볼을 잡아당겨 왼쪽 담을 훌쩍 넘어가는 역전 결승 스리런 홈런을 터뜨리고 경기를 끝냈다. 2009년 SK와 격돌한 한국시리즈 7차전에서 채병용을 상대로 끝내기 홈런을 터뜨려 KIA에 우승컵을 안긴 나지완은 정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