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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치홍 멀티홈런

안치홍, 8년 만에 한 이닝 연타석 홈런...통산 8번째 KIA 타이거즈 안치홍이 한 이닝에 연타석 홈런을 쏘아올리며 진기록을 세웠다. 안치홍은 삼성과의 경기에서 4회 무사 1루에 상대 선발 리살베르터 보니야의 2구째 직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기며 올 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다. 이어 KIA 타지들은 4회말 타자 일순했고, 안치홍은 2사 1,2루에 다시 한 번 타석에 들어섰다. 삼성은 선발이 물러나고 김기태로 마운드가 바뀌었다. 안치홍은 김기태를 상대로 1구째 받아치며 가운데 당장을 넘겼다. KBO리그 역대 한 이닝 연타석 홈런 통산 8번째이며, 8년 만에 나온 보기 드문 기록이다. 이전 기록은 당시 KIA 소속이던 이용규가 2010년 롯데전에서 기록했다. 안치홍 유니폼 넘버도 8번. 8년 만에 한 이닝 연타석 홈런,.. 더보기
KIA 타이거즈, 팻딘 호투와 6홈런으로 삼성에 17-0 대승 KIA 타이거즈가 27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삼성 라이온즈와 올 시즌 첫 대결에서 17-0으로 대승을 거뒀다. 주중 3연전 첫 경기에서 선발 팻 딘의 호투와 홈런 6방을 몰아친 타선의 힘을 통해 3연전 기선제압에 성공했다. 선발 팻 딘은 6⅓이닝 3피안타 1볼넷 3탈삼진 무실점의 완벽투를 펼치며 시즌 첫 등판부터 승리투수가 됐다. 지난해에도 삼성과의 첫 등판에서 호투하고도 승리투수가 되지 못했지만, 이번에는 달랐다. 최고 149km의 강속구에 슬라이더 등 변화구를 더해 삼성 타선을 꽁꽁 묶었다. 투구수는 88개를 던졌다. 타선에서는 안치홍(2홈런)-버나디나-최형우-김주찬-김민식이 무려 6홈런을 때리며 팀 한 경기 최다 홈런 타이기록을 세웠다. 선발전원출루 기록도..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