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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즈

KIA 한승혁, 1468일 만에 선발승 KIA 타이거즈 한승혁이 무려 4년 만에 선발승을 거뒀다. 한승혁은 4월 27일 KT전에 선발 등판해 6이닝 4피안타 1볼넷 2실점으로 팀의 8-3 승리를 이끌었다. 2014년 4월 20일 SK전에서 6.2이닝 4피안타 1실점으로 생애 첫 선발승을 거둔 이후로 1468일 만이다. 배구 국가대표 공격수로 확약했던 한장석씨의 아들로 유명한 한승혁은 덕수고 시절 시속 150km의 공을 던졌으며 해외 구단의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 한승혁은 2011년 KIA에 입단(전체 8순위)했다. 빠른 공을 던지는 한승혁은 입단 당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아왔다. 그러나 고질적인 제구 난조 속 한승혁은 1군에 정착하지 못했다. 김기태 KIA 감독은 불펜투수였던 한승혁을 최근 선발로 돌렸다. 올시.. 더보기
KIA 타이거즈, 넥센과의 주말 3연전 스윕승 KIA 타이거즈는 1, 2, 3선발이 모두 나오며 넥센과의 주말 3연전 시즌 첫 스윕승을 올리며 단독 4위로 올라섰다. KIA는 지난 4일 인천 SK전 이후 4연승을 내달렸다. KIA는 5일 우천으로 SK전이 취소되면서 이번 넥센과 3연전에서 헥터-양현종-팻딘을 모두 투입할 수 있었으며 결국 3게임 모두 승리하며 상위권 도약에 성공했다. 8일 양팀 서발은 나란히 호투했지만 승과는 거리가 멀었다. KIA 선발 팻딘은 6.1이닝 9피안타 4탈삼진 1사사구 2실점을 기록했으며, 넥센 선발 신재영도 6이닝 5피안타(2홈런) 6탈삼진 무사사구 2실점으로 호투했다. 집중력을 발휘한 팀은 KIA였다. 넥센이 2사 1, 2루 찬스를 날린 뒤 7회말 최형우의 중전 안타를 시작으로 .. 더보기
KIA 타이거즈, 스프링캠프 마감...내일 귀국 KIA 타이거즈 선수단이 지난 5주 동안의 스프링캠프를 마치고 내일 귀국한다. 지난 시즌 영광을 모두 잊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 가짐으로 열심히 준비했다. 스프링캠프 마지막 훈련을 마치고 선수단과 코칭스태프 전부 모자를 벗고 서로 고개를 숙이며 인사했다. "수고하셨습니다! 사랑합니다!" 라고 외쳤다. 김기태 감독은 코칭스태프, 선수단 모두와 악수를 하며 격려와 아낌없는 사랑을 보여주었다. 선수단도 돌아가며 악수를 나누며 5주간의 훈련을 마쳤다. KIA 타이거즈 선수단은 내일 귀국하며 짧은 휴식 후 바로 시범경기를 준비한다. 2018년 KBO리그 시범경기는 3월 13일부터 시작한다. 더보기
KIA 에이스 양현종, 23억원 싸인...팬들과 약속 지켰다 KIA 타이거즈 에이스 양현종이 올 시즌 연봉 15억 원보다 8억 원 인상된 23억 원에 사인하며 2018년도 KIA에서 뛰게 됐다. 양현종은 조계현 단장과 직접 만나 면담을 갖고 계약을 진행했다. 이 계약은 조계현 단장의 1호 계약이다. 실무진과 양현종 측이 협상을 진행했고 최근에는 조계현 단장이 직접 나섰다. 양현종은 2016년 시즌을 마친 후 FA 자격을 얻어 KIA와 1년 22억 5000만 원(계약금 7억 5000만 원-연봉 15억 원)에 계약했다. 이에 규정상 단년 계약을 맺어야 했다. 2018 시즌 연봉협상에서 인상폭이 관심을 받았다. KIA는 통합 우승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던 양현종에 대해 성적에 걸맞은 방침을 정하고 협상에 임했다. 롯데 이대호의 25억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