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헥터 노에시

헥터 노에시, 10억 세금 폭탄에 KIA 타이거즈와 결별 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용병 헥터 노에시가 재계약 포기 의사를 밝혔다. 재계약 제의를 한 KIA는 헥터의 응답을 계속 기다렸다. 하지만, 헥터는 재계약 도장을 찍는 대신 도미니카 공화국 윈터 리그에서 티그레스 델 리세이 소속으로 공을 던지기 시작했다. 현재 헥터는 윈터 리그 3경기(15이닝)에 선발 등판해 2승 1패 평균자책 1.20 13탈삼진 2볼넷을 기록 중이다. 사실상 KIA와의 결별을 암시한 행보였다. KIA와 헥터의 결정적인 결별 요인은 세금 문제였다. 올 시즌부터 외국인 선수들은 국내 거주자면서 고액 소득자로 분류됐다. 전년도 연봉에서 최대 44%의 세금을 내야 하는 건 물론 2015년부터 뛴 선수들은 소급 적용으로 추가 세금까지 내야 하는 상황이 됐다. 더군.. 더보기
KIA 타이거즈, 헥터만 재계약? 외국인 전원 교체? KIA 타이거즈의 2019시즌 외국인 편성 방향이 결정됐다. 결론부터 말하면 우완투수 헥터 노에시와는 재계약을 추진하기로 했다. 계약한다면 4년째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는다. 좌완투수 팻딘과 외야수 로저 버나디나는 재계약 하지 않는다. 이같은 구단의 방침을 모두 당사자들에게 전했다. 일단 헥터의 답을 기다리고 있다. 헥터는 김기태 감독이 내년에도 함께 하면 좋겠다는 의향을 내비쳤다. 2016년 15승, 2017년 20승을 따내며 한국시리즈 우승 공신이었다. 올해는 11승에 그쳤다. 그러나 2년 연속 200이닝을 넘겼고 올해도 174이닝을 소화하는 등 꾸준하게 마운드를 지켰다. 올해는 평균자책점이 높아졌으나 지속성과 10승 이상은 충분하다는 평가속에서 재계약으로 가닥을.. 더보기
KIA 헥터, 타자로 변신...결과는 아쉬운 삼진 KIA 타이거즈는 6월 6일 KT 위즈와의 10차전 맞대결에서 선발 헥터 노에시가 나왔다. 이날 7회까지 2실점으로 막으며 투수로서 제 몫을 한 헥터는 7회초 지명타자-6번타자로 선발 출장한 정성훈을 대주자 최정민으로 교체했다. 이닝이 끝난 뒤 최정민은 2루수로 자리를 옮겼고, 지명타자 자리가 소멸 되면서 헥터가 8번타자로 이름을 올리게 되며 타석에 들어섰다. 7회 2사 2,3루에 주자가 있는 가운데 안타가 나오면 주자를 모두 홈으로 들어올 수 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KT 투수 심재민을 상대로 파울 한 개를 기록하는 등 적극적인 스윙을 했지만 삼진으로 이닝이 끝났다. 헥터는 안타는 기록하지 못했지만 현충일을 맞아 팬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를 제공했으며 팬들도 헥터의..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