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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S GAME

[KIA-삼성] 양현종과 원태인의 '명품 투수전' 연장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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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인스타그램>

KIA 타이거즈는 5월 8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가진 삼성전에서 연장 12회 승부 끝에 4대 2로 이기며 귀중한 1승을 추가했습니다.

 

KIA 선발 양현종이 6이닝 3피안타 1실점(비자책) 쾌투했지만, 득점 지원을 받지 못했습니다. 선발 맞대결한 원태인과 양현종은 우열을 가리기 힘든 투수전으로 보는 이의 손에 땀을 쥐게 했습니다. 7회부터 가동된 불펜은 6명이 릴레이 투구했으며 마지막 투수로 2이닝 1피안타 무실점한 마무리 투수 정해영이 행운의 승리를 올렸습니다.

 

KIA 타선은 8회 1사 후 최형우의 홈런포로 득점의 물꼬를 텄습니다. 이후 9회 서건창과 한준수의 연속 안타 그리고 최원준의 희생 번트로 1사 2,3루 찬스를 잡았습니다. 박찬호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2대 2 승부는 원점으로 만들었습니다. 연장 12회 선두 타자 박찬호의 우익선상 2루타와 김도영의 번트로 내야 안타를 성공시켰습니다. 무사 1, 3루에 나성범이 볼넷을 골라 만루가 됐고 대타 이창진의 좌익수 희생 플라이로 3대 2로 승기를 가져왔습니다. 그리고 이우성의 적시타로 쐐기를 박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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