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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S GAME

KIA 타이거즈, 김도영 선제포...최형우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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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타이거즈 인스타그램 >

 

KIA 타이거즈는 4월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Bank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 주중 시리즈 1차전 2-2로 맞선 연장 10회 터진 최형우의 결승 2타점 적시타에 힘입어 5대 2로 승리했습니다.

 

KIA 선발 외국인투수 윌 크로우는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서 5이닝 7피안타 7탈삼진 1사사구 무실점으로 호투했습니다. 이날 최고 153km 포심을 38개를 던졌습니다. 체인지업과 커터를 21개씩 구사했고, 최고 141km까지 나온 슬라이더도 17개를 던졌습니다. 많은 투구수로 5이닝만에 교체됐지만 뛰어난 위기 관리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6회부터는 KIA 불펜 최지민, 7회는 이준영과 전상현이 마쳤습니다. 다만 잘 버티던 전상현이 8회 2사 후 동점 투런포를 얻어맞으며 블론세이브를 기록했습니다. 곽도규는 1⅓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냈고, 마무리 정해영이 연장 10회 마운드에 올라 리드를 지키고 시즌 9세이브를 거뒀습니다.

 

KIA 타선은 KIA 김도영이 1회초 키움 선발투수 하영민을 상대로 비거리 130m의 대형 좌월 선제 솔로포로 먼저 포문을 열었습니다. 이후 10회 연장 키움 조상우가 등판했지만, 최원준 김호령의 안타와 김도영의 볼넷으로 2사 만루가 됐습니다. 이어 해결사 최형우가 2타점 중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KIA가 다시 2점차로 앞서나갔고 계속된 2사 1, 2루 상황에서 소크라테스가 전준표를 상대로 중전 적시타를 치며 1점을 더 추가하며 5대 2까지 격차를 벌렸습니다.

 

시즌 성적 18승 7패를 기록한 KIA는 이날 두산에 패한 NC와의 승차를 3경기로 벌리며 단독 1위를 고공행진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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