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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S PLAYER

KIA 타이거즈, 정성훈 '보류명단 제외' 현역 은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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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아 타이거즈 인스타그램 >


KIA 타이거즈 내야수 정성훈이 현역 생활을 마감하고 지도자로서 새로운 야구 인생을 시작한다.


정성훈은 KIA의 이번 보류선수명단에서 제외됬으며 고심 끝에 현역 은퇴를 결심했다.


정성훈은 시작과 끝 모두 타이거즈였다. 


KBO리그 개인 통산 최다 경기 출전 기록 2223경기 기록 보유자인 정성훈은 1999년 해태 타이거즈의 1차 지명선수였다. 그해 108게임에 나와 107개의 안타를 때려내며 타율 0.292를 기록했다. 2003년 현대 유니콘스로 트레이드됐다. 이후 2008 시즌 이후 LG 트윈스로 이적하며 FA계약을 맺었다.


하지만 지난해 LG에서 방출 통보를 받았고 친정 팀인 KIA 타이거즈에서 1억원 계약을 맺고 현역 생활을 연장했다. 올 시즌 주로 대타로 출전한 정성훈은 88경기에 출전하여 타율 0.295, 54안타, 4홈런, 28타점, 22득점을 기록했다.


정성훈의 KBO리그 통산 기록은 2223경기 출전 타율 0.293, 2159안타, 174홈런, 997타점, 1040득점을 기록했다.


정성훈은 은퇴 이후 KIA 2군 코치로 활약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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