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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차명진 데뷔 첫 승 + 터너 KBO 첫 홈런...한화전 위닝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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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타이거즈 인스타그램 >

KIA 타이거즈는 5월 30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3-2로 이겼다. 차명진이 데뷔 첫 선발 승리와 터커의 KBO 첫 홈런을 신고했다. 

지난 2014년 효천고를 졸업하고 1차 지명으로 KIA에 입단한 차명진은 입단 후 팔꿈치 수술과 재활로 지난해까지 1군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했지만, 올해 1군 콜업 후 4경기 만에 첫 승을 선발승으로 장식했다. 5회까지 71구를 던지면서 2피안타 2볼넷 5탈삼진 1실점으로 승리 요건을 갖췄다. 

 

 

KIA가 1, 2회 연속 득점으로 초반 분위기를 잡았다. 선취점은 터커에게서 나왔다. 터커는 1회 2사 주자 없는 상황 풀카운트에서 한화 김범수의 7구 148km 빠른 공을 공략했다. 11경기 만에 나온 터커의 KBO 리그 첫 홈런이었다.

2회에는 하위 타순의 출루로 만든 기회에서 1번 타자 김주찬이 해결했다. 한화 김범수의 제구력 난조로 한승택이 볼넷, 김선빈이 중전 안타로 나간 뒤 김주찬이 좌익수 키를 넘기는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 3-0을 만들었다. 

 

KIA는 3-1로 앞선 6회 바뀐 투수 하준영이 무사 만루를 자초했다. 이성열과 김태균에 이어 대타 양성우에게도 안타를 맞았다.

무사 만루에서 바뀐 투수 고영창은 장기인 땅볼 유도 능력을 살려 대타 송광민을 유격수 병살타로 잡았다. 다음 타자 최재훈까지 2루수 땅볼로 막고 무사 만루에서 1점만 내주고 리드를 지켰다. 8회는 전상현, 9회는 문경찬이 막았다. 문경찬은 시즌 5번째 세이브를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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