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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S PLAYER

KIA 터커, 홈런 포함 4타수 4안타 7타점...'요술방망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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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타이거즈 인스타그램 >

KIA 타이거즈 외국인 타자 프레스턴 터커가 또 한번 대량 타점을 올리며 팀을 연패에서 구했다.

 

KIA는 5월 16일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 경기에서 13-4 대승을 거뒀다.

 

KIA 터커는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솔로 홈런을 포함 4타수 4안타 7타점을 기록하며 승리의 힘을 보탰다.

 

터커는 1회말 박찬호와 김선빈의 연속 안타로 만들어진 무사 1,2루 찬스에서 좌중간에 떨어지는 2타점 안타로 포문을 열었다.

 

4-0으로 앞선 3회말 선두타자로 나선 터커는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쏘아 올리며 점수를 더했다. 시즌 4호 홈런이다.

2루타와 볼넷 두 개로 2사 만루 상황이 만들어진 4회말, 다시 타석에 선 터커는 우익수 뒤편에 흐르는 깊숙한 안타로 주자 3명을 전부 불러들여 8-0을 만들었다.

터커는 8-2가 된 6회말에도 1사 1루 기회에서 타석에 들어서 이번에는 좌익수 왼쪽에 떨어지는 1타점 2루타를 때려내며 무려 7타점 경기를 펼쳤다. KIA는 터커의 타점과 이어진 최형우의 우중간 1타점을 더해 10-2까지 달아났다.

 

5월 16일 현재 터커는 타율 0.475 40타수 19안타 4홈런 19타점으로 KIA의 타자 에이스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타점, OPS, 조정득점창조력(wRC+) 등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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