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TIGERS PLAYER

KIA 터커, 연타석 홈런 포함 5안타 6타점 불꽃쇼

반응형

< KIA 타이거즈 인스타그램 >

KIA 타이거즈 프레스터 터커가 연타석 홈런을 터트리며 팀을 연패에서 구출했다.

 

터커는 10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0 프로야구 신한은행 쏠(SOL)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방문경기에서 연타석 홈런을 포함해 5타수 5안타로 6타점의 불꽃쇼를 펼치며 12-3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터커는 3번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3회와 4회 연속으로 ‘손맛’을 봤다.

 

터커는 1-1으로 맞선 3회 1사 2루에서 삼성 선발 백정현의 4구째 141㎞짜리 직구를 받아쳐 비거리 106m의 2점 홈런으로 연결시켰다.

 

타격감은 다음 타석에도 이어졌다. 5-2로 앞선 4회 2사 1·3루에서 이번에도 직구를 노려쳐 좌측 담장으로 타구를 넘겼다. 터커의 연타석 홈런은 개인 첫번째, 시즌 세번째, 통산 1049번째로 나온 기록이다.

 

좌완 에이스 양현종은 6이닝 3탈삼진 4피안타 2실점으로 호투를 펼쳤다. 지난 5일 키움과 광주 홈 개막전 3이닝 4실점 패배를 딛고 첫 승을 신고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