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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우완투수 김윤동이 결국 어깨 수술을 받았다.
KIA 타이거즈는 김윤동이 서울에 한 정형외과에서 오른 어깨 전방 관절와순 봉합수수을 받았다고 발표했다.
김윤동은 지난해 대흉근과 관절와순 부상을 입고 재화 치료와 근려 강화 등 수술 없이 훈련에 집중했다. 재활 치료와 근력 강화 등으로 재기를 노렸으나 부상 부위가 호전되지 않아 수술이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김윤동은 수술 후 6주 정도 보조기를 착용하고 6개월 후부터 본격적인 재활훈련을 실시할 예정이다. 사실상 2020시즌 볼 수 없게 되었다.
김윤동은 2019시즌 4월 18일 부산 사직구장서 펼쳐진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9회말 마운드에 올라 공을 던지다 부상을 입었고 어깨를 잡고 그대로 마운드에 주저 앉은 뒤 부상자 명단에 올랐었다.
KIA 김윤동 선수의 쾌유릴 빌며 건강한 모습으로 그라운드에서 볼 수 있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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