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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S GAME

KIA-삼성, 이창진의 동점 3루타 + 김주찬 끝내기...3연전 스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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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타이거즈 인스타그램 >

KIA 타이거즈가 삼성 라이온즈와의 주중 3연전 스윕을 달성했다. 

 

KIA는 6월 13일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홈 경기에서  삼성을 3-2로 눌렀다. 

 

KIA는 1-2로 패색이 짙던 9회 말 선두 안치홍이 중전 안타로 역전 드라마의 서곡을 썼다. 곧바로 이창진이 삼성 최지광의 빠른 볼을 밀어 우중간을 완전히 가르는 3루타로 2-2 동점을 이뤘다. 

 

후속 김선빈이 몸에 맞는 공으로 나간 뒤 무관심 도루로 무사 2, 3루 끝내기 상황을 압박했다.

그러나 대타 나지완이 삼진으로 돌아선 데 이어 박찬호의 볼넷으로 이어간 1사 만루에서 이명기의 내야 땅볼 때 이창진이 홈에서 횡사해 상황은 2사 만루로 돌변했다. 

2사 만루에서 최지광은 김주찬에게 볼만 연속 4개를 던져 허무하게 밀어내기 볼넷을 내줬다. 

 

KIA 선발 윌랜드도 흠 잡을 곳 없이 잘 던졌다. 7회까지 2실점에 투구 수는 93개였다. 8회에도 마운드에 올라 아웃카운트 하나를 잡았다. 7⅓이닝 5피안타 2실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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