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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IGERS PLAYER

KIA 최형우, KBO 타율상 수상...KIA 유일 수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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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A 타이거즈 인스타그램 >

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타율상을 수상하며 팀의 유일한 수상자로 자존심을 지켰다.

 

최형우는 30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0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에서 타율상 부분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 시즌 프로데뷔 19년차임에도 타율 0.354를 기록하며 베테랑의 힘을 과시한 그는 2016년 삼성 시절 이후 4년만에 타격왕 타이틀을 차지하게 됐다. 타이거즈 사상 6번째 타격왕이다.

 

최형우는 타율 1위 뿐만 아니라 타점 4위(115타점), 최다안타 4위(185안타), 출루율 2위(0.433), 장타율 5위(0.590) 등 다방면으로 활약했다. 덕분에 FA모범사례로 꼽힐 정도다. 여기에 4년 동안 성적이 고르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한편 최형우는 최우수선수(MVP)후보에도 올라 2관왕에 도전했지만 99표를 획득한데 그쳤다. MVP 수상 영예는 멜 로하스 주니어가(KT)차지했다. 또 신인상에 도전한 정해영은 511표를 획득한 소형준(KT)에 밀려 아쉬움을 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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