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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타이거즈

KIA 터커, 105만 달러 재계약...3년 연속 동행 KIA 타이거즈의 외국인 타자 프레스턴 터커가 내년에도 호랑이 유니폼을 입게 됐다. KIA는 터커와 총액 105만 달러에 재계약을 완료했다. 2019시즌 제러미 해즐베이커를 대체해 합류한 터커는 9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11, 9홈런, 50타점, 50득점을 기록하며 몸값을 높였다. 올시즌에는 142경기에 출전, 타율 0.306 32홈런 166안타 113타점 100득점을 기록하며 구단 최초로 30홈런-100타점-100득점의 대기록을 작성했다. 미국 플로리다주 탬파에 체류 중인 터커는 다음 시즌에도 기아 유니폼을 입을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며, 적극적인 지원을 해준 구단과 열정적으로 응원해 준 팬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체력 관리와 1루 수비 훈련 등을 계속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선수들과 더.. 더보기
KIA 최형우, KBO 타율상 수상...KIA 유일 수상자 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타율상을 수상하며 팀의 유일한 수상자로 자존심을 지켰다. 최형우는 30일 서울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2020 신한은행 SOL KBO 시상식'에서 타율상 부분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 시즌 프로데뷔 19년차임에도 타율 0.354를 기록하며 베테랑의 힘을 과시한 그는 2016년 삼성 시절 이후 4년만에 타격왕 타이틀을 차지하게 됐다. 타이거즈 사상 6번째 타격왕이다. 최형우는 타율 1위 뿐만 아니라 타점 4위(115타점), 최다안타 4위(185안타), 출루율 2위(0.433), 장타율 5위(0.590) 등 다방면으로 활약했다. 덕분에 FA모범사례로 꼽힐 정도다. 여기에 4년 동안 성적이 고르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는다. 한편 최형우는 최우수선수(MVP)후보에.. 더보기
KIA 타이거즈, 2020년 시즌 6위로 아쉬운 마무리 2020년 KBO 리그는 그 어느 해 보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시즌이 불투명했습니다. 그리고 어느덧 시즌도 마무리 되었습니다. KIA 타이거즈는 비록 기대에 미치치 못한 성적을 냈지만 새로운 감독님과 함께 끝까지 열심히 뛰어주었습니다. 또한 KIA 타이거즈가 2020시즌에도 시청률로 KBO리그 최고 인기 구단임을 입증했습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달 31일까지 진행된 2020 KBO리그 정규시즌 시청률을 합산한 결과 KIA 타이거즈는 1.176%의 시청률로 가장 높은 구단별 시청률을 보였습니다. KIA 타이거즈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최고 시청률 구단 자리를 꿰차며 흥행을 견인했습니다. 시즌 6위로 가을야구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마지막까지 순위 싸움을 하며 희망의 끈을 놓치 않았습니다.. 더보기
KIA 타이거즈, 역대 최초 팀 30,000 탈삼진 달성...주인공은 박준표 KIA 타이거즈가 KBO 최초 30,000 탈삼진의 위업을 달성했다. 주인공은 박준표다. KIA는 10월 2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 전에서 선발 드류 가뇽이 6⅔이닝 동안 탈삼진 6개를 따내며 기세를 올렸다. 이어 2번째 투수 홍상삼이 2개, 그리고 4-8로 앞선 8회말 박준표가 1개를 추가하며 팀 삼진 3만개째를 완성했다. 팀 탈삼진 3만 개는 KBO 39년 역사상 최초다. 이중 가장 많은 삼진을 기록한 투수는 이강철 현 KT 위즈 감독이다. 이강철 감독은 KIA(해태 포함, 삼성 제외)에서만 총 1731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1698개의 삼진을 기록한 '국보' 선동열 전 국가대표 감독이 그 뒤를 따른다. 양현종은 1666개로 현역 투수 중 1위이자 KIA 통산 3위에 올라있다.. 더보기
KIA 최형우, KBO 역대 4번째 1300타점 달성 KIA 타이거즈 최형우가 통산 1300타점 고지를 밟았다. 최형우는 9월 24일 수원 KT 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쏠 KBO리그 KT 위즈와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했다. 1회초 1사 1, 3루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소형준의 4구째를 때려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2루타로 연결됐다. 그 사이 3루 주자 김선빈이 홈을 밟았다. 이날 경기 전까지 통산 1299타점을 기록 중이던 최형우는 1300타점을 채웠다. 1300타점 달성은 KBO리그 역대 네 번째다. 통산 1위는 1498타점의 이승엽이다. 2위는 1389타점의 양준혁이다. 현역 중에서는 2위다. 한화 김태균이 1358타점으로 현역 1위이자 통산 3위다. 더보기
굿바이 안치홍, 롯데와 2+2년 최대 56억 계약 결국 KIA 타이거즈는 FA 안치홍을 놓쳤다. 안치홍은 롯데와 FA 계약을 체결하고 2020년 새로운 팀에서 뛰게 됐다. 롯데는 1월 6일 FA 내야수 안치홍과 계약기간 2년 최대 26억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금 14억 2000만원, 연봉 총액 5억 8000만원, 옵션 총액 6억원이다. 2022년에는 2년 최대 31억원에 달하는 구단과 선수 간 상호 계약 연장 조항이 있으며, 이 조항이 실행될 경우 계약은 최대 4년 56억원이 된다. 상호 계약 연장 조항의 경우 구단이 연장을 선택할 때 선숙 계약 연장 혹은 다시 한 번 FA가 되는 것을 선택할 수 있다. 구단 또한 2년 후 계약을 연장하지 않을 권리가 있고, 이 경우 선수에게 바이아웃을 1억원 제공한다. 옵트아웃 조항 삽입은 KBO리그에서는 사.. 더보기
KIA 타이거즈, MLB 출신 애런 브룩스 영입 KIA 타이거즈가 2020시즌 함께할 선수로 미국 메이저리그 출신의 우완 투수 애런 브룩스를 영입했다. KIA는 외국인 투수 애런 브룩스(Aaron Brools, 29)와 계약금 20만 달러, 연봉 47만 9000달러 등 총액 67만 9000달러에 계약(이적료 별도)을 맺었다고 공식 발표했다. 미국 캘리포니아 출신인 브룩스는 우완 정통파 투수로 신장 194cm, 체중 105kg의 체격을 지니고 있으며 메이저리그에서 4시즌, 마이너리그에서 8시즌 동안 활동했다. 애런 브룩스는 시속 140km 후반대의 직구를 바탕으로 슬라이더와 체인지업, 투심 패스트볼 등을 고르게 구사하는 선수로 알려져 있다. 안정된 제구력이 강점으로 꼽힌다. 완급 조절을 통한 경기 운영 능력이 뛰어나다는 평가도 받고 있다. 올 시즌에는 .. 더보기
KIA 타이거즈, NC 이명기 선수에게 작은 송별식 준비 KIA타이거즈는 8월 3일 NC다이노스와의 광주 홈경기에 앞서 작은 이벤트를 열었다. 갑작스럽게 트레이드로 팀을 떠난 NC 외야수 이명기와의 송별식을 준비한 것이다. 선수들은 상의 유니폼에 사인을 했고 액자로 선물했다. 박흥식 감독대행과 조계현 단장, 안치홍 주장은 꽃다발을 건네고 사진을 찍었다. KIA 선수들은 더그아웃 앞에서 도열해 이명기와 일일히 손을 마주치며 NC에서 다시 훨훨 날기를 기원했다. 이명기는 2017년 4월 SK에서 이적해와 핵타선을 이끄는 1번타자로 통합 우승의 일등공신이었다. 단 2년 만에 이우성과 맞트레이드로 팀을 떠났지만 구단과 선수들은 잊지 않고 송별식을 준비했다. 단 2년 동안 뛰고 떠난 이적 선수에게 이러한 송별식은 전례가 없는 일이다. 설령 이적생이라도 팀에 공헌을 한 .. 더보기